매일신문

지방자치 요체는 공동체 형성

서울대 정책지식센터에서 주관하는 '지방정부의 지도자' 세미나에서 이의근 지사와 김관용 구미시장의 모범리더십 사례가 전국 자치단체에 소개됐다.

17일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세미나는 민선자치시대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단체장의 리더십에 관한 지식을발굴, 이를 공유함으로써 지방정부 지도자들의 정책 지식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

김시장은 "지방자치의 요체는 진정한 공동체 형성에 있으며 지방이 가진 노하우를 경쟁적으로 이끌어 내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생활현장행정, 중앙정부와의 협력, CEO로서의 경영자적 자질, 민관 파트너십 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시장은 4공단 조성, 구미선상역사 유치, 디지털전자정보기술단지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등 민선 7년동안 지방정부의지도자로서의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지방자치 경영대상과 아데나우어 세계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한바 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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