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8일 바닷물 성분이 포함된 지하수가 피부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TV홈쇼핑을 통해 미용제품으로 속여 소비자들에게 2천4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로 박모(45.부산 남부민동)씨 등 4명을 입건.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재작년 5월 부산 강동동에 공장을 차려놓고 지하수를 1.8ℓ들이 용기에 담아 주름방지와 각질제거 등 피부관리에 효과가 있다고 속여 1통당 6천원씩 받고 경남.북 일대에 팔아 왔다는 것.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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