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과 홍삼제품이 올 추석 선물로 단연 인기를 끌고 있다.대구.동아백화점 등에 따르면 기업 및 단체선물 가운데 상품권이 70% 안팎을 차지했고 홍삼제품은 지난 해보다 두 배 이상 매출이 급증했다.
대구백화점의 경우 1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특판으로 올린 200억원의 매출가운데 상품권이 77%인 155억원 어치가 팔렸고 동아백화점도 지난 한달간 기업 및 단체특판 매출액 195억원 가운데 상품권 매출은 63%인 123억원을 넘었다.
홍삼제품은 홍삼정, 홍삼톤 등 일부 품목은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백화점의 경우 하루 평균 4천여만원의 판매고를 기록,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의 신장세를 보였으며 동아백화점도 지난해 추석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85%나 증가했다.
담배인삼공사 대구본부도 보름만에 13여억원의 홍삼제품을 판매, 지난 해 추석때보다 매출이 180% 신장했고 주문 물량을 제때에 대지 못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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