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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반시'문예대학 수강생 모집

'시와반시' 문예대학이 제22기 문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10월 5일 오후 3시 대구교대 신관 세미나실에서 개강하는 이번 문예대학의 개설학과는 시창작 과정과 수필쓰기 과정 등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된다.

문학이론과 시창작실습·미학·문예주변학문·특강 등으로 이어지는 문예대학의 입학자격에는 학력과 연령·전공 등에 전혀 제한이 없다. 문예대학 수료생들에게는 문예지 '오래된 약속'에 작품 발표를 통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시와반시 문학행사에 정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대구교대 정문 수위실에서 23일부터 10월 4일 밤까지. 053)654-0027.

◈무크 '시조 21' 하반기호

시조의 새로운 지평을 꿈꾸는 무크 '시조 21'(발행인 민병도) 2002년 하반기호가 송선영·이기라·김일연·박옥위·강인순·하순희 시인의 신작과 시작노트를 모아 특집으로 꾸몄다.

대표적인 여류시인인 정운 이영도의 시조비를 찾아서를 기획연재한 이번호는 또한 '명시조 감상' 코너에 박재삼 선생의 '내사랑은'을,'소시집'란에는 안동에 있는 조영일 시인의 '감꽃'외 10편을 소개했다.

정하경·유재영·박옥금·진순분·박현덕·정석준·조명선·정휘립·이복현·서연정·엄미경·공영해·최길하·김보영·이순희 시인의 시로 초대시 코너를장식한 이번 하반기호에서는 수채화가 박찬호와 문인화가 박종회의 농익은 그림을 소개한 지상 갤러리도 눈길을 끈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문경文協 '백화문학' 30집

문경문인협회의 협회지 '백화문학' 제30집이 나왔다. 이번호에서는 제10대 정문문학상 수상자인 김여정 시인의 시 '아득한 하늘'외4편을 특집으로 꾸민 가운데, 양채영·오세영·박찬선·안도현 등 6명의 시인과 소설가 김인숙·이기종의 소설과 콩트도 특집으로 다뤘다. 백화문단에는 김시종외 19명의 시와 김기현의 동시, 황재연의 시조, 정재호외 9명의 수필과 문학평론을 소개했다.

◈'대륜문학' 11집 발간

대륜문학회(회장 이성수)가 '대륜문학' 11집을 발간했다. 이번호에서는 이문길·최우석·박해수·박창기·구석본·정호승·장옥관 등 18명의시와 서지월·최재목·김태완의 시, 김종윤·김세환·김석근의 시조, 이윤호·우호성·오철환의 소설, 유종호의 동화, 조기섭의 논고, 유영철 회원의 시사칼럼 등으로 지면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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