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체증구간인 팔달교~태전교 양방향으로 4대의 무인교통단속기가 설치,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북구 구암동 유인수씨의 독자마당 투고내용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팔달교에서 신도시주유소까지 약 1㎞구간은 산모양을 따라 도로가 만들어진 결과 곡선부분이 많아 교통사고발생 위험이 높다. 그래서 제한속도를 양방향 60㎞/h로 하고 있지만 주변에 주택이 없는 등으로 야간 또는 심야시간대에 차량들이 과속 질주,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실제로 작년 한해동안 사망 3명, 중상 8명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 5월 무인교통단속기를 추가 설치한 후부터 지난달말까지 부상 5명으로 사고 발생건수가 줄었다.또 설치된 2대의 단속장비중 1대씩 번갈아 가면서 운용해 어느 것을 운용하는 지 일반운전자는 모르기 때문에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효과가 있다.
첨단 교통단속장비인 무인카메라 설치는 사망사고가 OECD 가입국 중 터키 다음으로 많다는 오명을 쓰고 있는 현실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택으로 98년도에 도입돼 현재는 대구시 전역에 65대를 설치, 과속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줄이고 있다.
조기택(대구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