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현재 신용 불량자 238만 명, '채무함정'에 빠지지 않는 당신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직장 남성들에게 물었다.
▶없으면 안 쓴다. 물건은 절대 외상으로 사지 않고, 카드는 아예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40대(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아이들에게 채무가 발생하면 혼자 무리하게 해결하려 하지말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라고 자주 이야기한다. 한번 이야기했다고 끝이 아니다. 생각날 때마다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40대(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급한 돈이 필요해도 인터넷 사이트에서 돈을 빌리지는 않는다. 대출이 빠르고 쉬운 곳일수록 이자 부담이 크고 위험한 곳이니까. -30대(대구시 중구 동인동)
▶기왕에 빌린 돈은 가능한한 이자가 싼 곳을 찾아 옮겼다. 그래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한 달에 이자로 빠져나가는 돈이 가족 생활비보다 많다. 피가 마르는 심정이다. 월급쟁이들은 주식이나 사업 따위에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30대(대구시 동구 방촌동)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