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아 쏘렌토 미국서 호평

기아자동차는 자사의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인 쏘렌토가 세계적 권위지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기아차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6일자 미주판에 상당 지면을 할애, 기아의 쏘렌토, SUV시장을 뒤흔들 차(Kia's New Low-cost Sorento may shake up SUVmarket)'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이 신문은 기사에서 "다음달 미국시장 시판을 앞두고 있는 쏘렌토가 기존 5인승SUV들의 장점인 넓은 좌석 및 화물공간을 갖추고도 가격은 2만달러에서 2만5천만달러 정도"라고 소개했다.

또 "볼보 XC90 등 고가의 차종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은 쏘렌토와 기본 사양이 비슷한 다른 브랜드의 차량에 많은 돈을 들일 필요가 있는지 의문을 갖게 될 것"이라고 보도, 쏘렌토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기아차는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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