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각 분야별로 5명이 한국 최고 수준의 기능보유자로 지칭되는 좥명장(名匠)'에 새로 선정됐다. 산업인력공단은 전국에서 2002년도 명장 26명과 우수지도자 5명, 기능장려우수사업체 4개를 선정, 23일 발표했다.이 가운데 대구에서는 명장 5명과 우수사업체 1개가 뽑혔다.
부문별 명장은 △이용=최원희(47.달서구 송현동 최원 프리모이용소) △양복=김태식(49.중구 대봉동 김태식양복점) △판금=박금식(42.공군 제81항공정비창) △귀금속가공=이순용(48.은하주얼리) △한복=김복연(66.김복연 한복연구실)씨 등이다.또 우수사업체에는 기능장려부문(귀금속제조)의 (주)크라이스(대표 이정호.중구 남산1동 597의 3)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대구의 명장은 29명으로, 우수업체는 5개로 늘어났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명장에게는 증서와 휘장을 비롯 일시 장려금 1천만원과 향후 20년간 매년 50만~150만원의기능장장려금이 연차적으로 지급되고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정기근로감독면제, 직업훈련비용 우대지원 등 특전이 주어진다. 신규 선정 명장과 우수업체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1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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