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은 24일 육군본부에 대한 국방위 국감에서 이회창 후보 차남 수연씨의 귀향증이 입영일에 발급되는 등 조작이라는 민주당 주장에 대해 "수연씨가 56사단에 입·퇴소했다는 점만 증명되면 사실무근으로 드러나게 된다"며 "입소 및 퇴소기록을 분명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또한 "귀향조치는 입소일 날짜기준으로 해왔는지 당시의 관행도 밝히라"고 추궁했다.
박 의원은 이어 "동원 미지정자에 대한 예비군 훈련시 군에서 부대급식으로 중식을 제공하지 않고 국방예산상 책정된 중식비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는 도시락 가격에 훨씬 못미치고 있어 민원이 적지않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장기복무 전역자들의 재취업 문제와 관련 "사회경험과 전문지식의 부족, 연령제한 등의 사유로 상당한 제한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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