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보유 중인 성서산업단지 내 옛 공군탄약고 부지와 공단지원시설 부지, 병원 부지 등 1만8천500평이 산업용지 등으로 매각된다.
시는 달서구 월암동 산106 일대 옛 탄약고 부지 1만3천922평을 분할한 후 북쪽 9천평에는 외국인 투자기업, 중앙 4천평에는 첨단기업, 그리고 도로 부지를 제외한 남쪽 800여평에는 일반기업을 유치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감정가격이 결정되는 다음달 말쯤 입찰공고와 공개경쟁 입찰 등 절차를 거쳐 매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또 시는 성서공단 내에 병원 부지로 남겨둔 달서구 월암동965 등 10필지 3천400평(현 자동차운전학원)의 경우 공단 내라는 점 때문에 병원 설립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산업용지로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와함께 시는 공단내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 부지로 미분양 상태에 있는 집단휴양공간시설 부지 앞의 7필지1천200평에 대해서도 다음달 초 매각공고를 낼 방침이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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