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율高 등 다음 달 전형

경북의 7개 특수목적고, 6개 자율학교, 4개 특성화고, 1개 자립형 사립고 등 일반계고 전형에 앞선 18개 고교의 입학 전형 일정이 발표됐다.

올해 자율학교로 지정된 경북외고, 안동생명과학고, 금오공고, 풍산고, 경주화랑고와 이미 자율학교로운영되고 있는 성주통합고 등 6개 학교는 다음달 11일부터 24일까지 원서를 접수, 10월중 전형을 실시한 뒤 11월초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 가운데 풍산종고는 자율학교 지정에 따라 풍산고로 교명을 바꿔 보통과 3학급, 인터넷 비즈니스과 1학급 등으로 학생을 모집하며 종전 대안학교로 운영되던 경주화랑고도 자율학교로 신입생을 받는다.

경북과학고 등 7개 특수목적고와 청도전자고, 경산자동차고, 경북생활과학고, 경주디자인고 등 4개 특성화고는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10월중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경북 유일의 자립형 사립고인 포항제철고는 오는 11월25일부터 12월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2월 6일 전형, 12월9일 합격자 발표를 한다.

학교별 모집단위는 포항제철고와 경북과학고가 경북이고 포항해양과학고가 경북과 경남, 강원이며 나머지15개교는 전국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한편 경북의 실업계고는 11월21~26일 원서접수, 28일 전형을 실시하며 일반계고는 12월9~13일 원서를 접수한 뒤 17일 전형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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