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관중동원 비상
○…9개종목의 경기가 열리는 경남지역에서 관중 동원에 비상이 걸렸다.창원과 마산지역의 경우 각각 판매목표 10만8천장과 9만4천장중 24일 현재 5만4천995장과 4만7천36장을 판매해 50%를 약간 웃도는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양산은 7만8천장 중 1만7천802장을 판매해 22.8%의 판매율에 그치고 있다.
이에따라 해당 지역의 교육청과 일선 학교를 상대로 현장학습 등의 적절한 기회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하는 협조공문을 보내 학생동원을 호소하고 있다.
창원시의 경우 지역내 전체 초.중.고등학생 11만여명중 30%정도인 3만440명을 동원 목표로 잡고 창원교육청에 초등 1만5천600명, 중등 8천240명, 고등 6천600명을 참여시켜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미 학생들의 입장권도 구입해둔 상태. 한국선수들 모처럼 여유
○…2002남북통일축구대회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은 북한축구선수들이 첫 훈련을 강도높게 시작하며 마무리점검에 들어갔다.2002부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축구선수들은 전날의 피로가 채 가시기도 전인 24일 오전과 오후 부산 화명구장에서 체력끌어올리기에 중점을 두고 예상외로 강도높은 훈련을 했다.한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선수들은 이날 휴가를 얻어 모처럼 여유를 즐겼다.
체조스타 호르키나 방한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여자 체조 스타 스베틀라나 호르키나가 한국에 온다.2002부산아시안게임 공식파트너인 시계회사 론진의 홍보대사인 호르키나는 10월3일 입국한 뒤 5일 부산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시상식에 참석,다관왕을 차지한 남녀 선수에게 '론진 트로피'를 증정한다고 론진측이 24일 밝혔다.호르키나는 시드니올림픽에서 2단평행봉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체조 스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성화 인라인스케이트 봉송
○…신라대 체육학부 학생들이 부산 아시안게임 성화봉송길에 인라인스케이트를 이용한 이색성화봉송에 나선다.신라대는 부산 아시안게임 개막일인 29일 오후 성화봉송 코스 가운데 부산 사상구 감전IC에서 북구청까지 5㎞ 구간에 청소년들 사이에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인라인스케이트를 탄 체육학부 학생 61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인라인스케이트를 신은 채 담당코스를 질주하게 될 학생들은 거리를 달리는 동안 대형을 바꿔가며 'SILLA'와 'AG 14' 등의 글자 모양을 연출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리명훈의 자가용은 '버스'
○…북한 농구대표팀의 '인간장대' 리명훈(35)의 자가용은 '버스'라고 북한 농구선수단의 한 관계자는 24일 밝혔다.235㎝의 큰 키에 앉은키만도 웬만한 어린이 키인 130㎝에 이르는 리명훈은 지난 99년 통일농구경기 직후 대회 주최측인 현대아산이 기증한 25인승 버스를 개조해 직접 몰고 평양시내를 다닌다는 것.이 관계자는 또 "리명훈은 스포츠용품 메이커인 휠라가 특별제작한 신발을 신고 있으며 크기는 370㎜이며 몸무게 120㎏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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