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디자이너의 등용문인 제20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에서 엄세희(24·여·동덕여대 의상학과)씨가 '내 안의 자유'로 대상(대통령상)을 탔다.
한국패션협회 주최로 24일 오후 서울 대치동 패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금상·은상·동상은 각각 송아라(21·여·원광대 의상학과),김정아(22·여·한양대 의류학과),정혁서(25·한성대 의류학과)씨에게 돌아갔다.엄씨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이탈리아 마랑고니 패션학교나 일본 모드학원에서 1년간 유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 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전형원(22·여·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 △한국패션협회장상=박철(25·에스모드 서울)
△장려상=김영훈(25·영남대 의류패션학과), 임소영(22·여·세종대 패션디자인학과), 박한힘(24·청주대 패션예술학부)
△베스트일러스트상=정혁서(25·한성대 의류학과) △베스트패턴상=임소영(22·여·세종대 패션디자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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