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대구시 중구 도원동 윤락가인 속칭 '자갈마당'에 대한 집중단속을 중단한 뒤 윤락녀 수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구지방경찰청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말 자갈마당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수시단속으로 바뀐 뒤 윤락녀 수가 410여명 수준으로 늘었다는 것.
자갈마당 윤락녀는 집중단속이 실시되던 지난 1월의 150여명보다 배 이상 증가, 지난해 10월 단속시작 전과 비슷한 450여명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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