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봉화 송이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다.'천년의 향기, 송이와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향이 그윽하고 수분 함량이 적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봉화송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관광상품화하기 위한 것.
송이가 자생하는 산을 찾아가 송이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고 직접 캐볼 수 있는 송이산 현장 체험이 행사기간 동안 하루 2차례(오전 10시,오후 2시 출발)열린다. 현장에서 채취한 송이는 전날 공판가격으로 구입도 가능하다.
또 송이축제 캐릭터인 솔봉이 만들기 경연과 송이요리 만들기 체험장이 3일 동안 운영된다. 이밖에도 송이먹거리장터와 송이판매골목도 운영하고 송이 자생 동산, 송이 주제 전시관, 반딧불이서식지 견학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한편 이 기간 동안 제21회 청량문화제도 함께 열려 허수아비 만들기, 전통혼례 오광대 놀이, 한시백일장, 길쌈삼기, 목도시연 등 전통문화가 재현된다. 문의 054)679-6394.
봉화.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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