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경기도 분당의 국군수도병원에서 일반인 진료를 하기 위해 '국군수도병원 특별법' 제정 추진 여부를 검토중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26일 "현재 국군수도병원을 비롯한 전국 19개 군 병원들의 경우 젊은 장병들과 예비역만을 상대로 진료를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진료의 수준이 높지 않아 일반인 진료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내용과 함께 국방부는 군 의료인력 양성, 첨단장비 확보, 군 진료예산확대 등을 골자로 한 '군 병원 종합발전계획'을 마련, 27일 이준 국방장관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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