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등 9개 기관 참여혈당 검사 등 무료진료도
시민들이 건강검진과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건강박람회가 열린다.대구시는 달구벌축제기간인 28, 29일 달서구 성당롤러스케이트장(두류수영장 맞은편)에서 '모두모두축제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2번째인 이번 행사는 영남대의료원, 경산대부속병원, 곽병원, 대구의료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보건대학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이용시간은 오후 1시~오후 8시.
영남대의료원은 골밀도검사, 혈당검사, 각막절제수술 상담 등 안과진료 등을 하며 대구의료원은 알코올중독 자가진단, 체지방측정, 비만도검사, 혈액검사(콜레스테롤, 혈당측정) 등을 한다.
곽병원 부스에서는 당뇨·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혈액·소변검사, 비만도·혈압·스트레스측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산대부속한방병원은 체질을 감별해 주고 금주·금연 상담을 하며 문성병원은 척추교정술인 카이프로틱검진을 하고 침을 놓아준다.
대구기독한방병원은 사상체질검사, 자동파동검사 등을 실시하며 부림한방병원은 체질검사와 함께 신체이상 부위를 진단하는 자동팔강검사를 제공한다.
대구보건대학은 물리치료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테이핑치료를 하고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헤어브릿지 등을 해준다.한편 지난해 행사에는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무료 진료 혜택을 받았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