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영증(47)씨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위원으로 선임됐다.
조영증 부위원장은 25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집행위원회에서 새로 구성된 FIFA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 위원에 포함됐다고 대한축구협회가 26일 밝혔다.
국내 축구인으로 FIFA 기술위원으로 선임된 것은 조영증씨가 처음이다. FIFA 기술위원회는 세계축구의 기술적인 문제를 총괄하는 기구로 프랑스 축구대표 출신인 미셸 플라티니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14명이 위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아시아에는 1명의 위원이 할당돼 있다.FIFA집행위원회는 또 내년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조직위원회 멤버에 가삼현 국제국장을 새로 포함시켰고 선수위원회홍명보와 의무위원회 윤영설 박사는 유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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