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이제 마음놓고 마셔도 좋습니다'.
안동.임하댐 관리단이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이색 전시회를 연다.물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국민 물사랑 운동을 펴고 있는 댐측은 물사진 공모전 수상작 15점과 지구촌 물 문화사진 9점,물 백일장 당선작 6점 등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강변 축제장 부스내에 전시하는 것.
태풍 루사의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과 성품도 접수받으며 행사기간 내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병 수돗물을 무료 제공한다.병 수돗물은 수자원공사가 설립한 광역상수도 시설에서 직접 정수한 1급수의 수돗물. 생수 물병처럼 1ℓ와 240㎖ 짜리 패트병에 담았다.
안동댐 관리단 안승수 과장은 "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며 "고도의 정수 설비를 통해 침전, 여과, 흡착, 살균 과정을 거친 완벽한 수돗물로 생수보다 오히려 더 안전하다"고 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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