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의 중소기업들은 오는 4/4분기 중에는 국내외 시장의 수요감소 및 경쟁심화에 따른 매출부문에서의 경영애로를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의가 최근 지역 85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영 애로요인'을 조사한 결과 39.4%가 매출부문을 경영의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꼽았으며 다음이 원가부문(24.4%), 노사.인력부문(21.2%), 자금부문(13.5%) 등의 순이었다.매출부문에서 예상되는 경영 애로요인으로는 수요감소가 33%로 가장 많았고 판매가격 하락이 30.9%, 경쟁심화 17.5%, 재고문제가 9.3% 등이었다.
한편 향후 국내경기에 대해서는 U자형으로 완만하게 회복할 것이라는 응답이 49.4%에 달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응답과 부정적인 응답이 비슷하게 나타나 수출 상승세의 지속을 예측케 했다.그러나 국제유가의 불안요인 등이 상존하고 있어 저금리 기조의 유지 등 각종 정책적인 지원을 통한 내수진작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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