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정권 붕괴후 어려운 국내 사정에도 불구, 26일 오전 9시30분 OZ8533편으로 축구선수 19명, 임원 5명 등 24명이 입국했지만 정작 공항에서는 국내 서포터스조차 모르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선수와 임원 등 66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조직위에 통보한 아프가니스탄은 이날 축구선수단 24명이 선발대로 도착했으며, 27일 나머지 본진이 부산에 올 예정이다.
하지만 조직위는 물론 230명 가량의 부산시민들로 구성된 아프가니스탄 서포터스(회장 오종문) 마저도 이날 선수단 도착을 미리 알지 못해 육로와 공로를 포함, 5일간의 여행 끝에 도착한 귀중한 손님맞이에 결례를 범하게 된 것.
한편 국내 아프가니스탄 서포터스 10여명은 이날 선수촌 등록센터에 몰려가 AD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서 있는 선수단 대표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준비해 온 플래카드를 펼쳐보여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