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8월 섬유직물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늘어나 지난달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올들어 지난달까지 누계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가량 줄었다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대구지사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동안 섬유원료, 사(絲), 직물 등 지역 섬유직물류 수출액은 10억565만8천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9억1천300만3천달러보다 10.1% 늘었다.
이중 섬유원료, 사 등 사류가 1억8천696만5천달러로 지난해(1억4천693만7천달러)보다 27.2% 증가했으며 직물류는 7억4천471만4천달러로 지난해(6억9천523만달러)보다 7.1% 늘었다.
지역 주력품목인 폴리에스테르 직물의 8월 수출실적은 지난해보다 9.7% 늘어났으며 편직물의 경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7% 증가했다.
그러나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지역 섬유직물류 누계 수출실적은 77억1천967만3천달러로 지난해(80억5천401만4천달러) 대비 4.2% 감소했다. 사류가 13억7천761만8천달러로 지난해(13억8천950만7천달러)보다 0.9% 감소했고 직물류가 57억7천950만9천달러로 지난해(60억8천865만5천달러)보다 5.1% 줄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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