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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이 선보이는 스승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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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상영.국제 심포지엄도

'탄생 90년, 최승희 국제무용축제'가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외 최승희의 제자들이 추진해온 이번 무용축제는 월북 무용인으로 그 업적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최승희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작업이다.

8년동안 추적해온 최승희의 국제적 활약상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27일 오후 6시 부산컨벤션센터와 29일 오후 6시 서울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상영되는데 이어 28일 오후 8시 부산 컨벤션센터, 10월 1일 오후 4시30분.8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최승희 제자들이 스승의 대표작들을 선보인다.

최승희의 양아들이자 제자인 김해춘(북한 만수대예술단장)에게서 무용을 배운 백향주(일본 백홍천무용단)씨가 '초립동', 최승희의 제자이자 동서였던 김백봉(대한민국예술원 회원)씨의 두 딸 안병주(경희대 무용과 교수).병헌씨가 각각 '옥적의 곡','검무'등을 선보인다.

29일 오후8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한.중.일 동양3국 크로스 오버 난장 '나!최승희'가 공연되고, 30일 오후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최승희 무용예술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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