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현 경북체육회 사무처장이 30일 부산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 일일촌장을 역임했다.
조 처장은 이날 선수촌에서 일일촌장으로 근무하면서 선수단과 선수촌을 방문한 VIP를 영접하는 등 선수촌장의 업무를 대행하는 한편 각국 주요인사들과 문화교류를 하는 등 민간외교관 역할을 했다.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17일 조 처장을 비롯,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상균 서울특별시 체육회 부회장 △박재윤 부산대학교총장 △하진규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사무총장 △김양균 변호사 등 각계 인사 19명을 일일촌장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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