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軍의 과거와 현재 진단

군, 새로운 시대를 만나다 (KBS1 1일 밤 10시)=지금 군은 변하고 있다. 신세대 장병들과 함께 그들의 기호와 더불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장병들은 힙합, 풍물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여가시간을 보내고 지휘관들은 무조건적인 명령대신 장병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원칙을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날 좁은 내무반에서 30여명의 장병들이 어깨를 부딪히며 땀흘려야하는 모습은 여전하다. 21세기의 대한민국 국군은 시대와 함께 어떻게 변화했고,지금은 어느 자리에 서있는가? 건군 54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군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21세기 통일시대를 대비한 군의 바람직한 모습은 무엇인지 모색해 본다.

◈경혜에 아리영 설득 부탁

인어 아가씨 (MBC 1일 오후 8시20분)=주왕은 아리영을 만나 예영이 집으로 들어온 상황을 설명하며 집을 나와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자고 한다. 아리영은 그 방법은 최후로 미루자고 하면서도 주왕이 점점 좋아지자 자신도 모르게 불안함을 느낀다. 한집에 있어도 냉담하기만 한 주왕 때문에 마음이 아픈 예영은 쓰러지고 만다. 그런 예영의 모습에 가슴이 미어지는 듯한 진섭은 경혜를 만나 아리영을 설득해 달라고 한다. 그러나 경혜는 자기도 잘 설득이 안 된다며 진섭에게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예영은 기운을 차리고 또다시 주왕 집으로 들어갈 결심을 한다.

◈손톱 관리서 네일아트까지

문화센터 (EBS 1일 밤 9시)=피부관리는 더 이상 얼굴에만 해당하는 얘기가 아니다. 자칫 소홀히 하기 쉬운 손이나 손톱이 그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 자신에게 맞는 칼라 선택 요령부터 제대로 칼라링 하는 방법까지 꼼꼼히 짚어 보고 손톱 관리에서부터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네일아트까지 다양한 네일의 세계에 대해 알아본다.

◈'이라크 사태'의 새로운 시각

PD 수첩 (MBC 1일 밤 11시5분)=이번 '전쟁전야, 이라크를 가다' 편에서는 이라크의 전직 장관을 지낸 국제 교류 협회 하시미 총재를 인터뷰하고또 러시아의 지리노프스키 의원과 영국의 갤러웨이 등 '바그다드평화회의'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유력 정치인들을 만나 지금까지 서방언론을 통해서만 바라봤던 이라크 사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걸프전 미국의 오폭으로 방공호에 대피해 있던 수 백명의 민간인이 몰살당한 현장도 취재했다. 그 당시 두 누이를 잃고 혼자만 목숨을 건진 무하마드라는 청년은 당시의 참상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한다.

◈성국에 망신당하는 유미

대박가족 ( TBC 1일 밤 9시15분)=병세는 유미가 성국 얘기만 나오면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병세는 은근 슬쩍 유미에게성국 얘기를 꺼내면서 좋아하는지 의중을 떠본다. 병세는 유미가 성국을 좋아한다는 확실한 예감이 온다. 병세는 유미에게 대놓고 자기가 다리를 놔주겠다고 큰소리친다.하지만 유미와 성국의 사이는 멀어지고 유미가 성국에게 망신만 당한다. 참고 있던 유미는 병세를 금방 잡아 먹을 듯이 화를 낸다. 마침내 병세는 샤워하는 성국의 방에 유미를 부르는 극단적인 처방을 시도하는데….

◈국립중앙극장장 김명곤씨

문화 문화인 (EBS 1일 밤 8시20분)=김명곤은 1952년에 출생해 서울대를 졸업하고 예술극장 한마당에서 활동했으며 극단 아리랑 대표와 전국 민족극운동협의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사상 최초로 공모를 통해 국립중앙극장장을 맡고 있다. 최초의 민선 극장장에 오른 김명곤은 뛰어난 연극배우로 시작하여 탁월한 영화배우로, 또 극작가로, 연출가로, 민족극 운동가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 왔다. 대중과 함께하는 극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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