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귀뚜라미보일러 TBC 대주주

귀뚜라미보일러(주)(대표 이동국·사진)가 최근 대구방송(TBC) 지배주주였던 (주)청구 대출채권 530억원을 자산관리공사로부터 전액 인수, 대구방송의 지배주주가 됐다.

귀뚜라미보일러가 인수한 대출채권은 청구 소유의 대구방송 주식 30%가 담보돼 있는 채권이다.

이번에 청구 대출채권을 인수함으로써 귀뚜라미보일러의 대구방송 지분율은 종전 11.74%(105만6천960주)에서 41.74%(375만6천960주)로 높아지게 됐다.

귀뚜라미보일러는 40년간 보일러만 생산한 난방기 생산업체로 연간 10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560여가지의 발명특허와 재산권, 98.7%의 부품 국산화율을 자랑하고 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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