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올 103명중 20%나
실업자·영세민 등을 대상으로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고용촉진훈련이 중도포기자 속출로 큰 효과를 못보고 있다.
문경시가 1억5천400만원을 들여 지난 3월1일부터 1년 기간으로 각종 훈련기관에 위탁한 고용촉진훈련생은 103명인데 지금까지 22명이나 중도탈락 했다는 것.지난해에도 129명중 34%인 44명이 중도탈락한 상태로, 수료생 85명 가운데도 35명만이 자격을 취득해 취업을 했다는 것이다.
훈련은 봉제·한식조리·간호조무·미용·건축 등 14개 직종을 실시하고 있는데, 시 관계자는 "중도탈락자 대부분은 훈련에 적응을 못하거나 생업문제 때문에 훈련을 중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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