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왕 요동정벌 흔적찾아
역사 스페셜 (KBS1 5일 오후 8시)='천명의 역사교사가 뽑은 역사이야기'. 공민왕 북벌에 관한 이야기다. 설문조사결과 주제별로 정치외교에 대한 관심이 2번째로 높았다. 그 중에서도 고려 북방개척에 관한 관심이 높았다. 원명 교체기에 치밀한 준비로 고구려의 옛 땅을 되찾았던 고려의 공민왕은 고구려의 요동성, 즉 당시 원나라의 요동통치의 중심지였던 요성을 수복하여 고려의 땅임을 선포한다. 지금은 사라진 고구려 요동성의 흔적을 요양현지 취재와 자료를 통해 복원한다.
◈채연, 태훈앞에서 자살 소동
라이벌 (TBC 5일 밤 9시45분)=채연은 물이 담긴 유리컵을 손으로 움켜쥐며 태훈에게 자신을 버리면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한다. 태훈은 놀랐지만 채연의 이름만 부를뿐 어떤 행동도 하지 못한다. 결국 채연은 모든걸 채념한채 근본있는 집에서 잘 자란 여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라고 말하며 태훈을 놔주겠다고 한다. 채연은 골프장에서 라운딩 도중 손이 마비되는데 병원에선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한 증상이라 한다. 우혁은 자신을 찾아온 채연의 상황을 눈치채고 위로하지만 채연은 우혁에게 성공하라는 말과 다시 찾아오는 일은 없을 거라는 말을 한다.
◈남득 결혼선언에 가족 당황
그대를 알고부터 (MBC 5일 오후 7시55분)=늦게 귀가해 동생들의 대화 내용을 엿듣던 남득은 남기의 결혼 문제가 거론되자 중간에 끼어 든다. 남득은 남기가 결혼 후 거처에 대해 걱정을 하자 자신이 준기와 결혼해서 나갈 테니 남기에게 남억의 집에 들어와 살라고 말한다. 가족들은 남득의 폭탄 선언에 당황한다. 남득은 미진에게 준기와의 결혼 결심을 얘기하고 의견을 묻는다. 미진 역시 남억 집에 함께 사는 것이 부담스러웠다며 결혼에 찬성한다.
◈개경 도성문 일촉즉발 대치
제국의 아침 (KBS1 5일 밤 9시45분)=개경 도성문을 통제한 평주 가문은 박수문까지 동원해 북쪽의 가병들을 개경으로 이동시킨다. 이에 광종의 처가인 황주의 황보씨 가문을 중심으로 서경, 신천, 정주 등 북쪽의 호족들이 평주 박수문의 군사행동을 제지한다. 청주 김긍률은 박승위의 연합제의에 등을 돌린다. 개경 도성문 앞까지 지방 주요 지휘 장수들이 당도하지만 박승경 등은 도성문을 열지 않고 전투 직전의 대치상황에 이른다. 한편 대목 황후는 광종의 사내 아이를 순산하는데….
◈'개구리 소년' 현장 정밀 분석
그것이 알고싶다 (TBC 5일 밤 10시50분)=9월26일, 실종마을 근처 와룡산 자락에서 개구리 소년들의 유골이 발견되었다. 11년간 연인원 30만 명을 동원해도 찾지 못했던 개구리 소년들의 유골이 갑자기 11년 뒤, 바로 근처에서 발견된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저체온사 등 조난사의 가능성에 대해 산악구조 전문가와 마을 지리와 역사를 잘 아는 주민들, 현장 실험, 지질학자, 토양학자 등의 자문을 받아 정밀 분석해 본다.
◈공탁, 복남 등쌀에 얌전해져
그 여자 사람잡네 (TBC 6일 오후 8시45분)=천방지축 못 말리는 공탁에게 임자가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명랑소녀 복남이다. 대학이라는 절체절명의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특파된 특공대처럼 공탁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못 말리는 시어머니처럼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공탁은 결국 복남의 공격에 손을 들고 만다. 그 동안 사고뭉치로 선달 집안의 문제아였던 공탁은 이제 제대로 된 임자를 만나 자신의 인생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
◈속마음 고백 못하고 실수만
언제나 두근두근 (KBS2 6일 오후 8시40분)=미국으로 떠나기로 결심한 승연은 짐을 미리 부치고 본격적인 전근준비에 들어간다. 이에 부장은 환송회를 제안하고 총괄팀과 특수고객팀 전직원은 승연의 환송회를 갖는데 준호는 환송회장 주변을 서성이다가 마음을 굳게 먹고 환송회장에 가지만 자신의 본심은 말하지도 못하고 술에 취해 실수를 하고 만다. 화가 난 승연은 먼저 자리를 떠나고 준호는 괴로워한다. 한편 우진은 하경의 유학준비를 위해 수임과 장교수가 만나는 사실을 알게 되고 괴로워한다.
◈순수성 잃지 않는 봉사단체
스페셜 연속기획 미국 (MBC 6일 밤 11시30분)=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커먼코즈(Common Cause). 정치개혁운동을 목표로 1971년에 설립된 이 단체를 이끄는 가장 큰 힘은 시민참여이다. 커먼코즈는 정부나 기업, 재단 등 그 어떤 곳으로부터의 재정지원도 거부한다. 대신 20만명에 이르는 회원과 소액기부자들의 기부금으로 전국적인 조직을 운영한다. 또 하나 이 단체를 이끄는 힘은 자원봉사자들이다. 일반적인 미국 사무실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사무실 한켠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사진과 함께 금박으로 새긴 자원봉사자들 명단이 전시돼 있다. 이 단체에서 10년 이상 일한 자원봉사자들의 이름이다. 자원봉사의 정신이 미국의 힘이라고 강조한다.
◈남·북한 AG선수들의 우정
북에서 온 손님들-반갑습니다 (TBC 6일 밤 11시25분)=레슬러 심권호 선수가 지난 2000 시드니 올림픽을 계기로 알게 된 북한의 강영균 선수와의 우정을 위해 애틋한 마음을 다지고 있다. 스포츠로 맺어진 남북의 인연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농구 천재 허재와 인간 장대 리명훈, 북한 여자 탁구 에이스 김현희와 남한의 류지혜. 이들 모두 낡은 이념을 넘어 한 핏줄로 맺어진 끈끈한 인연이다. 분단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남북한이 하나되는 자리,부산 아시안게임. 지금 그곳에는 이념의 굴레를 훌훌 벗어던지고 서로의 만남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얼싸안는 남북한 선남선녀의 아름다운 인연이 펼쳐지고 있다.
◈장인 올림피아드 방식 대결
장학퀴즈 (EBS 6일 오전 9시)=과학은 생활이다. 300회 특집 과학고편은 딱딱하게만 여겨져 왔던 과학적 원리를 시청자도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제들을 구성함과 동시에 과학계 최고 실력의 장인 올림피아드방식을 퀴즈형식에 도입해 기존 장학퀴즈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또 21세기 과학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인공인 과학고 학생들의 모습과 생활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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