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라이크 베컴=감독 거린더 차다/ 배우 파민더 나그라, 키이라 나이틀리. 축구를 좋아하는 인도 소녀를 통해 피부색이 다른 여성끼리의 화해와 자아찾기, 꿈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다뤘다. 인도계 영국 소녀 제스는 축구선구 데이빗 베컴의 열렬한 팬.
엄격한 부모밑에서 여성스러움을 강조받는 제스는 동네 공원에서 남자 아이들과 함께 축구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어느날 제스는 그녀의 솜씨를 유심히 지켜보던 여자축구 선수 줄스로부터 같은 팀에서 선수로 뛸 것을 제안받는다. 제스와 줄스는 경기에서 승승장구하지만 이들의 앞에는 여자들에 대한 '인습'과 '편견'이 굳게 장벽을 치고 있다.
△임포스터=감독 게리 플래더/배우 게리 시니즈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자로 유명한 SF 작가 필립 K.딕의 단편을 영화화한 SF액션스릴러. 2079년 지구는 외계인과 10년 이상 전쟁중인 상태. 정부 소속 과학자 스펜서 올햄은 뛰어난 능력으로 뛰어난 연구능력을 인정받는다.
그는 최근의 연구결과가 지구를 지키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올햄이 외계인 스파이라는 혐의를 받으면서 전국적인 수사망의 표적이 된다. 이제 영웅적 과학자에서 하루 아침에 사회의 적으로 처지가 뒤바뀐 올햄은 이중의 딜레마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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