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미디어9 베타 공개
△(주)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지난 1일 끊김 현상을 개선한 음악,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윈도 미디어 9 시리즈'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한국MS에 따르면 '윈도 미디어 9'는 1초에 300Kbps 이상 전송속도를 낼 수 있는 초고속 통신망에서 미리읽기(버퍼링)나 재생중 끊김 현상을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또 통신망 속도가 180Kbps 이상이면 스피커 6개로 입체음향을 만들어 내는 5.1채널 재생이 가능하다. '윈도 미디어 9' 재생 소프트웨어가 이같은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음악이나 동영상이 '윈도 미디어 9'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로 만들어져 있어야 한다. 기존의 '윈도 미디어'로 이용 가능했던 멀티미디어 파일(.wma, .wmv 등)도 '윈도 미디어 9' 재생 소프트웨어로 보거나 들을 수 있지만 인터넷 전송(스트리밍)때 끊김 현상은 여전하다.
미아방지 GPS 모듈 개발
△배터리 컨트롤 IC 전문 벤처기업인 (주)에스티비는 최근 미아방지용 GPS(위성이용 위치측정시스템) 모듈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은 기존 GPS 모듈보다 외형을 크게 줄인 가로와 세로 각각 12mm의 손톱만한 크기로 손목시계 등 초경량 휴대용 제품에 직접 설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용 시계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곧바로 미아방지용 위치 추적시스템으로 제품화할 수 있으며 특수 군 장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에스티비 성기석 사장은 "2년전부터 기술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GPS 모듈개발을 마친 상태"라며 "현재 시계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상품화 협상을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
GPS 기술은 미국에서 군사용 목적으로 띄워놓은 24개의 인공위성을 이용해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로 최근에는 휴대폰과 시계 등 개인용 휴대용품과 자동차와 선박 등에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와 KT가 휴대폰가입자들의 해지를 거부한 사실이 통신위원회에 적발돼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와 KT의 일부 대리점들이 가입자들의 해지신청과 휴대폰 고장수리를 거부한 사실을 적발해 SK텔레콤에 과징금 6억원, KTF와 LG텔레콤에 각각 1억7천만원, 1억1천만원, KT에 4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박찬호 홈페이지 사과문
△텍사스의 새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으나 부상 때문에 9승에 그친 박찬호가 최근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팬들에게 '죄인이 할 말이 없군요'라는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찬호는 '푸른 산을 바라보고 흐르는 물을 바라보니 이제 시작이군요'라는 문장으로 서두를 열었다.
곧이어 죄인이 할 말이 없다고 했다. 박찬호는 팬들로부터 글이 어렵다는 지적이 일자 친절하게 해석까지 덧붙였다. 박찬호는 현재 텍사스 알링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박찬호의 글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좌절을 맛본 그가 어떤 형태로든 마음을 추스르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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