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로나온 차

△'뉴스펙트라 ' 전시회

기아자동차 대구본부는 오는 8일 내외장 고급화, 소음 및 승차감 개선, 편의사양 보강 등으로 상품성을 한층 높인 패밀리형 고급 준중형 세단 '2003 뉴스펙트라' 전시회를 갖는다.

기아차 대구본부는 이날부터 10일까지(오전 11시~오후 5시) E마트 칠성점 앞에서 차량전시 및 제품설명, 현장계약, 카다로그.가격표 배포 등을 실시한다.

기아차 대구본부에 따르면 2003 뉴 스펙트라는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알루미늄 휠 등을 신규 적용, 세련된 이미지를 높이고 실내는 부드러운 느낌의 베이지색 컬러에 인체공학 시트로 승차감을 개선했다.

또 핸들 진동, 엔진 투과음, 도어트림 등 소음 발생 부분을 개선해 체감 소음을 크게 줄였으며 CDP 오디오, 핸들 오디오 리모컨, 알루미늄 휠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사양을 기본적으로 채택했다.

기아차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2003년형 뉴스펙트라를 직접 타볼 수 있는 대규모 시승회를 10월 한달간 전국 영업소에서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겸 탤런트 장나라씨를 2003 뉴 스펙트라의 TV 및 신문광고 모델로 선정, 젊은 층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03 뉴스펙트라는 1.5Si LX, 1.5Di SLX, 1.5Di GOLD, 1.8Di GOLD 등 4개 모델이 선보이며 가격은 1.5L 885만-1천45만원, 1.8L 1천230만원이다.

△현대차 2003년형 스타렉스

현대자동차는 최근 정숙성과 승차감, 안전성 및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2003년형 스타렉스를 개발, 출시했다.

2003년형 스타렉스는 소음과 진동 방지를 위해 10가지 흡차음재를 적용하는 등 정숙성과 안전성, 실내공간 활용성을 중시하는 미니밴과 미니버스 고객의 요구가 적극 반영돼 고급 미니밴 수준의 상품성이 확보된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밝혔다

또한 미니밴으로는 유일한 4륜구동 차종에 커먼레일 직접분사식 엔진(CRDi)을 채택해 동력성능 및 연비를 향상시켰고 주행안전성 및 승차감 향상을 위해 15인치 휠 및 205㎜ 타이어, 가스식 완충장치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2003년형 스타렉스의 기본가격은 ▲RV모델 1천195만~2천185만원 ▲점보모델 1천245만~1천689만원 ▲밴 1천170만~1천403만원이다.

현대차는 출시를 기념해 10월 8~31일 희망고객을 대상으로 커먼레일 엔진차량의 시승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 리베로 안전성 강화

현대자동차는 편의사양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한 2003년형 리베로를 개발, 지난 4일 출시했다.

2003년형 리베로는 전자제어알람장치인 'ETACS'가 전차종에 적용되고 안전을 위한 세부 기능과 디자인이 개선돼 고급 1t 트럭의 이미지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2003년형 리베로의 판매가격(자동변속기 적용시 120만원 추가)은 장축 일반캡은 899만~1천6만원, 슈퍼캡은 914만~1천21만원이며 초장축의 경우 일반캡은 955만~1천36만원, 슈퍼캡은 970만~1천5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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