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국제탈춤축제 폐막

제6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6일 오후 낙동강변축제장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끝으로 폐막됐다.지난달 27일부터 10일간 계속된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1만5천명을 포함, 총6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20여개 탈춤단체가 참가해 민속축제와 함께 총 300여회 공연을 펼친 것을 비롯, 청소년 체험행사와 거리 즉석축제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관객을 축제장으로 이끌어내 양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축제기간 인터넷 생방송사이트(www.imaskdance.com)에 하루 2만5천여명이 접속하는 등 21세기 네티즌에 부합하는 IT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주부터 축제의 감동과 흥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축제기간 녹화한 공연을 인터넷으로 다시 보여줄 계획이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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