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권혁주)는 8월분 불우이웃돕기 성금 460만원을 모아 4일 대안가정운동본부(중구 북내동·053)253-4675)에 기탁,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토록 했다.
대안가정운동은 부모들이 일시적으로 부양할 수 없는 어린이들을 아동복지시설에 맡기지 않고 가정에서 돌보자는 운동. 변호사회에서 기탁한성금은 부모들로부터 떨어진 어린이들이 일반 가정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유용하게 쓰이게 된다.
대구변호사회는 IMF 사태 이후 굶주림에 고통받는 결식아동 및 불우이웃들이 늘어나자 98년 5월부터 매달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변호사들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 꾸준하게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른데 매달 동참하는 변호사들이 늘어 현재까지 기탁한 금액이 1억9천570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8월분 성금기탁자 명단
△ 25만원=법무법인 대구하나로 △ 20만원=법무법인 삼일종합, 백두, 세영, 영남 법무법인 △ 15만원=법무법인 대경종합△ 10만원=김영국 성명호 변호사 △ 5만원=곽덕환 권혁주 김군환 김달희 김병찬 김상윤 김성한 김용대 김익환 김인수 김종숙 김중수 김진출 金珍洪 김형수 나태영 남두희 박경환 박동률 박재현 박종욱 박찬주 박태호 박현상 배현탁 徐正石 신성국 여동영 오재덕 윤정대 이규영 이담 이동균 이동근 이민수 이보영 이쌍희 이영규 이영환 이용락 이용우 이인규 이인환 이재동 임경 임철 장익현 장준호 장진원 전상훈 정길용정병양 정재천 정재훈 조영태 지홍원 최상택 최석완 하종홍 한석동 홍순기 변호사 △ 2만5천원=김승희 진순석 박헌기 金永大 허노목 배진권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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