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웹프로모션 업체 대구라인(www.daeguline.com)이 지난달 28일 지역중심의 라이프 토털 멤버십 서비스'비바클럽'(www.bibaclub.com)을 열었다.
비바클럽은 다른 멤버십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회원으로 가입하면 자동차, 웨딩, 문화강좌, 여행.레포츠, 재테크, 의료.건강, 장례, 학원 등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분야의 제휴업체로부터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멤버십 서비스의 상당수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오기 어려운 점을 감안, 대구라인의 비바클럽은 제휴업체를 대구권으로 한정해 지역민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를 지향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일부 멤버십 서비스의 제휴업체들이 고객을 속이는(?) 사례가 있는 현실을 고려해 질높은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한 약정서를 100여개 제휴업체와 체결하고 엄격히 적용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박정규 대표는 "멤버십 서비스의 성공 관건은 제휴업체의 높은 서비스와 이에 따른 회원들의 신뢰"라며 "무료회원에서 유로회원까지 다양한 회원서비스 수준을 분류, 시민들이 직접 이용해 보면서 신뢰를 쌓고 보다 높은 서비스 수준을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053)628-5858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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