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85㎏의 송종식(26.양구군청)이 한국 역도의 금메달 갈증을 시원하게 풀었다.송종식은 7일 부산 부경대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자 85㎏ 경기에서 인상 167.5㎏, 용상 205㎏을 들어 합계 372.5㎏으로 이란의 파니즈반 랑게루디(367.5㎏)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상 2차 시기에서 한국 타이기록인 167.5㎏을 든 송종식은 3차 시기에서 170㎏에 도전했다 실패했으나 강력한 우승후보 샤힌 나시리니아(이란)가 3차례 모두 바벨을 놓치면서 실격, 이란의 파니즈반 랑게루디와 공동 선두로 나섰다.
용상 2차 시기에서 202.5㎏을 들어올린 송종식은 랑게루디가 3차 시기에서 202.5㎏에 도전했다 실패, 우승이 눈앞에 보이는 가운데 3차 시기에서 205㎏을 들어 합계에서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기록(370㎏)을 2.5㎏ 넘어서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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