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더욱 노력하는 한편 후진양성에도 힘쓰겠습니다".9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폐막한 제20회 전국국악대제전에서 이성원(38·대구시 수성구 범물동)씨가 대통령상인 기악부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경북도립국악단 거문고 수석으로 재직중인 그는 서울 국악대경연 은상 등 그동안 전국규모 대회에서 크고 작은 상을 수차례 받았지만 전국국악대전 수상은 처음이다.
이씨는 또 대회상금 1천만원을 후학양성에 써달라며 신라문화선양회에 전액을 기탁하고 "대상의 영광이 있기까지 지도해주신 한국전통예술대학 김영재 교수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