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교협 '쌍십절' 기념행사

대구화교협회(회장 왕경성)는 10일 오전 10시 대구시 중구 종로 화교소학교 강당에서 '쌍십절(雙十節)' 기념행사를 열었다.

쌍십절은 중국·대만정부 수립기념일로써 우리나라의 광복절과 같은 날이기도 하다. 올해로 91주년을 맞는 쌍십절이 중국·대만의 국경일로 된 근거는 손문 선생이 이끈 신해혁명이 1911년 10월 10일 무창에서 성공한 데 근거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화교소학교 학생들을 비롯 대구지역의 화교 100명이 모여 간단한 기념식과 파티로 진행됐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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