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가메모

◈한나라 대구시지부 간담회○...한나라당 대구시지부는 9일 파크호텔에서 대선 선대본부장을 맡은 백승홍 의원과 당 소속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공약개발과 관련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백 의원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대규모 사업성 공약보다는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실생활 위주의 공약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각 직능·단체별로 수시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고 밝혔다.또 백 의원은 전날 대구를 방문한 정몽준 의원이 제시한 위천 해법 등과 관련 "지역 방문에 앞서 최소한의 지역 현안조차 파악하지 않은 채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했다"며 "또 이미 타당성 조사가 끝난 지하철 연장에 대해 경제성을 검토하겠다는 것도 우스운 소리"라고 비판했다.

◈노무현 후보 당위성 설명회

○...민주당의 대선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선대위 직속 '국민참여운동본부'가 11일 오후 대구 귀빈예식장에서 정동영·추미애 본부장과 소속 의원 그리고 대구·경북지역 지구당위원장과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는다.

본부는 이 자리에서 200만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한 국민경선으로 뽑은 '국민후보'인 노 후보의 대선 승리의 당위성과 일반 국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대국민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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