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농업의 르네상스를 위해 경북도가 마련한 세계 농업한마당이 11일 오후2시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13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11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국제농업NGO(비정부 기구)대회가 개막됐다.
세계 농업한마당 개막식에는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백상승 경주시장, 안종운 농림부차관, 경주출신의 김일윤.임진출 국회의원, 최원병 경북도의회의장,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등 초청인사 2천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와 WTO국민연대가 주관한 NGO대회에는 유럽.아시아.남미등 15개국에서 700여명이 참석, 13일까지 열띤 토론에 들어갔다. 이들은 '세계 기아문제의 실상과 식량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농업인의 권리와 기아, 농업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NGO간 연대방안을 모색한다.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한마당 행사에는 국제 학술심포지엄과 다양한 농문화 전시관, 볼거리들이 마련된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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