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꾸러기 책마당

▲사람이 아름답다(홍 기 글, 원유미 그림/푸른책들)=아홉편의 단편동화 묶음. 사람들의 발길에 차여 숨을 거둔 어린 수달의 이야기, 선생님이 좋아하는 문어를 잡으러 비바람부는 바다로 나간 하수 등 서로 이해하고 등두드려줄 줄 아는 아름다운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6천500원.

▲오즈의 착한 마녀 글린다(프랭크 바움 글, 존 R 닐 그림/문학세계)=베스트셀러 동화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 14권이 완간됐다. 컬러 삽화를 넣어 생동감있게 원작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7천900원.

▲한입에 덥석(키소 히데오 글·그림/시공주니어)=동물 친구들이 커다란 수박 하나를 두고 사이좋게 나눠 먹는다는 내용이 전부다. 리듬감있는 부사어를 다양하게 사용해 읽는 맛을 살리고 있다. 7천원.

▲사막에서 북극까지 첫걸음 동물백과(최형선 글, 김명길·김이랑 그림/웅진닷컴)=극지방, 사막, 열대 우림 등 세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별 동물들의 특성을 그림과 함께 설명한다. 1만1천원.

▲선생님, 이 옷입고 오페라 가세요(임정아 글, 김복태 그림/사람의향기)=전국국어교사모임 권장도서·교육현장을 그린 소설과 수필 모음으로, 전직 교사의 경험을 살려 생동감있게 그려내고 있다. 8천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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