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이 오는 17일부터 3박4일 동안 대구를 찾는다. 17일 부인 이순자씨와 함께 경남 합천의 선영 성묘를 시작으로 조해녕 대구시장 초청 부부 만찬, 수성구 여성축구단 간담회, 합천 재구(在邱) 향우회 초청 골프 모임 그리고 해마다 이맘때면 열리는 대구공고 총동문회 체육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전 전 대통령 부부는 이어 27일부터 2박3일간 재차 대구를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선을 두 달여 남겨 놓은 시점이라는 점에서 연관성 여부에 초점이 모아지자 한 측근은 "대선 정국과는 관계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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