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농업한마당 이모저모

○…휴일인 13일 경북 세계농업 한마당 행사장에는 5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낮 한때 행사장을 연결하는 보문단지 일대 도로가 꽉 막혀 북새통을 이룰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훼재배농의 사기를 돋우기 위한 '제1회 경북도 지사배 타기' 꽃예술 경진대회에서 입선된 작품들이 전시된 백결공연장은 꽃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붐볐다.

주최측은 지난해 서울 국제기능 올림픽대회부터 화훼장식 부문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앞으로 경진대회를 격년제로 개최, 꿈나무 발굴 등 화훼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기염.

○…13일 열린 '울진군의 날' 행사에는 죽변공고 학생 38명의 음악연주에 이어 기성면 사물놀이패에 맞춰 관람객과 주최측이 흥겨운 분위기속에 농특산물 홍보코너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계속돼 울진 농산물 홍보에 한몫.

또 부대행사로 실시한 울진대게와 줄다리기.동동주.울진백암 게르마늄쌀.전통젓갈.밥식혜.매실차.매화쌀엿 등 토속음식 시식회와 울진사랑 즉석 퀴즈대회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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