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기숙사 비품 자꾸 사라져

○..논스톱Ⅲ(MBC 15일 오후 6시50분)=기숙사의 비품이 자꾸만 사라지는데 범인은 하하에게 범행계획을 미리 알린다. 하하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정면 도전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여 범인과의 한판 승부를 선언한다. 한편 노처녀라고 놀림을 받은 효진은 친구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 줄 방법을 궁리한다. 효진은 한선에게 하루 동안만 커플 행세를 해달라고 부탁해 데이트가 시작된다.

지하실서 휴가 맞아

○..두 남자 이야기(KBS2 15일 오후 8시20분)=괌으로 휴가간다고 보라에게 자랑하며 빈집을 돌봐줄 것을 부탁하는 미경. 보라의 부러워하는 눈치에 미경은 고소해 한다. 여행길에 오르던 미경과 용우는 여행사의 부도로 여행스케줄이 취소되고 갑자기 들이닥친 보라와 형기 때문에 엉겁결에 지하실에 숨게된다. 용우는 미경의 자존심 때문에 꼼짝없이 지하실에서 휴가를 맞게 된다.

패배한 구마적 만주행

○..야인시대(TBC 15일 밤 9시55분)=두한과 구마적은 숨막히는 접전을 펼친 끝에 두한이 승리하자 군중들은 일제히 환호한다. 패배한 구마적은 일본패와 야합한 것이 결국에는 명분에서도 지게 됐다며 후회한다. 마음의 정리가 끝난 구마적이 떠날 계획을 밝히자 왕발을 비롯해 평양박치기, 뭉치 등은 구마적을 따라가겠다고 한다. 그러나 구마적은 마지막을 깨끗하게 끝내고 싶다며 혼자 새벽기차를 타고 만주로 떠난다.

이어령 교수의 문화보기

○..문화 문화인(EBS 15일 오후 8시20분)=문화의 날을 맞아 전 문화부 장관 이어령 이화여대 교수를 만나본다. 장관 재직 당시 '문화 우물터에 하나의 두레박 놓기'라는 문화행정 지표를 통해 문화주의 시대를 꿈꾸었던 지성인 이 교수와 함께 21세기 한국 문화를 돌아보고 새로운 지평을 가늠해 본다. 이어령은 많은 평론작품을 통해 한국 문학의 불모지적 상황에서 새로운 터전을 닦을 것을 주장해왔다.

프랑스 불법체류자 해법

○..세계는 지금(KBS2 15일 밤 12시10분)=지난 봄, 프랑스의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총선 이후 우파 정권이 시작되었다. 그후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불법체류자를 비롯한 외국인에 대한 문이 좁아지고 있는 것. 불법 체류자들의 합법화를 목표로 하는 인권단체들은 우파정부의 강경책을 비난하고 있다. 유럽 선진국들의 영원한 고민거리인 불법 체류자 문제에 대해 인권의 나라라 불리던 프랑스 새 우파정부는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이 사장 파혼얘기 꺼내

○..인어 아가씨(MBC 15일 오후 8시20분)=이 사장은 진섭을 만나 어쩔 수 없이 주왕의 결혼을 허락했다며 착잡하게 파혼 얘기를 꺼낸다. 이 사장은 예영이 파혼 충격을 잘 견딜지 걱정하고 진섭은 담담하게 파혼을 받아들인다. 수정은 진섭에게 예영의 상태가 말이 아니라며 예영이 잘못되면 자기도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한다. 진섭은 자신의 죄 때문이라며 예영을 잘 다독거려주자고 하지만 수정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리영의 복수가 기가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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