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역에서 지난 8일과 13일에 이어 14일에도 돼지콜레라가 발생, 돼지콜레라가 사실상 강화 전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됐다.
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14일 오후 강화군 강화읍 대산리 천모(45)씨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가 의사콜레라 증상을 보여 정밀조사 결과 15일 새벽 돼지콜레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천씨 농장의 돼지 70마리중 10마리는 돼지콜레라로 이미 폐사했으며 방역당국은 이날 천씨 농장의 돼지 60마리를 살처분한데 이어, 인근 농장 1곳에서 사육중인 돼지 200마리도 추가 살처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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