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설소싸움 사업추진을 앞두고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화교육 등 조직활성화작업에 나섰다. 특히 군은공직자들이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사고전환으로 변화추세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15일부터 전직원을 4기로 나누어 경주 한화콘도에서 1박2일간의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주)씨엔아이(대표 오윤길)가 담당하며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여 공직자의 참봉사 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한 조직개발훈련과 상설소싸움장 운영에 따른 손님맞이 기법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와함께 기를 통한 건강강좌는 물론 포항공대 방사능가속기 연구소 견학도 한다.
김상순 군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내년부터 상설소싸움대회를 실시, 재정이 열악한 청도군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획기적인 특수사업인 만큼 우선 공무원들이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을 친절하게 맞는 등 사고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청도·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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