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노조 소속 대구·경북지역 일부 병원 노조들이 직권중재제 철폐와 장기파업 병원 노조 탄압 철회 등을 요구하며 16일 오후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날 파업 참가 노조는 경북대·영남대·동국대·대구적십자·상주적십자병원 등의 6개 노조이나 파업 참가자 중에는 비근무자가 많아 환자 진료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고 대구지방노동청은 파악했다.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본부 소속 노조원들은 이날 오후 대구시내 대구백화점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노동악법 철폐 등을 촉구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