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세계랭킹 1위에 올라 무려 5년간 '테니스 여왕'의 자리를 지켜온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고질적인 부상으로 올시즌을 마감했다.
왼 발목 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진 뒤 지난 5월 수술까지 받았던 힝기스는 1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시즌 남은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힝기스는 97년 3월 최연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뒤 2001년 10월까지 무려 209주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켜 최장 기간 랭킹 1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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