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문화예술회관(관장 박세진)이 지난 3월부터 9월 말까지 문화관광부가 실시한 전국 문화기반시설 관리운영 평가에서 개관 3년만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관광부가 전국 공공도서관 373군데와 박물관·미술관 293개소, 문화예술회관 111곳, 문화의 집 90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 232개 등 총 1천99개 기관을 대상으로 5개분야별로 실시된 평가에서 김천회관은 운영의 효율성과 수입 극대화 등으로 최우수 기관임을 인정받은 것.
11월6일부터 7일까지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전국문화기반시설 책임자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된 김천회관은이에따라 내년 국비예산에서 각종 인센티브 등 많은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한편 김천회관은 재작년 3월 준공뒤 현재까지 335회의 공연과 49건의 전시, 53편의 영화상영, 각종행사 287회를 개최하는 등 총 724건에 연인원 70여만명이 관람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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