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윤진영씨의 독주회가 25일 오후 7시30분 꾀꼬리극장에서 열린다.비발디의 '소나타 라장조', 베토벤의 '소나타 작품 30-1', 파데레프스키의 '소나타 가단조 작품 13' 등을 연주하며 피아노는 윤씨의 자매로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진희씨가 맡는다.
피아노 곡을 많이 작곡한 파데레프스키의 경우, 윤씨가 폴란드에서 연주회를 가졌을 때 악보를 구한 것으로 대구에서는 거의 연주되지 않는 작품. 비발디와 베토벤의 곡도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대구시향, 전주시향, 폴란드 올스틴 주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했으며 대구가톨릭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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