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형 백화점에서는 여러가지 명분을 내세워 거의 1년 내내 할인판매 행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제히 카드회원 사은행사란 이름으로 세일을 했다. 또 자동차, 유럽여행권, 전자제품 등을 내건 경품행사 적지 않다.
이같은 할인판매나 경품행사는 소비심리를 자극해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등 과소비를 부추기는 한 원인이 된다. 소비자들은 좀 싸다는데 현혹돼, 또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다량의 물품을 구입하게 되는 것이다.
명칭만 바꾼 세일행사 및 경품행사에 대한 관계 당국의 철저한 규제와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또 백화점에서도 매출제고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책임있는 자세로 소비자들을 대해야 한다.
윤수진(대구시 봉덕동)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